"색이름352"에는 352개의 한국어 색상 이름과 단색 일러스트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눈으로 볼 수 있는 색상은 셀 수 없이 많지만,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색상 이름은 몇 가지에 불과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우리가 느끼는 감정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어로 이러한 색깔들을 명명하고, 색채 어휘의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베이지색"을 "쌀껍질색", "민트색"을 "옥색", "보라색"을 "나팔꽃색"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이러한 세밀한 색채 대화를 통해 더욱 풍부한 공감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에 포함된 색상 샘플 파일에는 색상 값이 포함되어 있으며 Illustrator, Photoshop, InDesign 등의 Adobe 소프트웨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다양한 분야의 한국 시인, 소설가, 평론가, 음악가 등 창작자 12명이 색채를 주제로 쓴 25편의 문학 작품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들은 각자의 관점에서 색채에 대한 이야기와 감정을 쓰고 있다.
・레드 시리즈⎮누구슈・오렌지 시리즈⎮신소현・옐로우 시리즈⎮이갑수・라이트 그린 시리즈⎮정재경・그린 시리즈⎮이해인・터콰이즈 시리즈⎮박마자・블루 시리즈⎮이슬아・인디고 시리즈⎮김동원・퍼플 시리즈⎮이용재・퍼플 레드 시리즈⎮박은지・무채색 시리즈⎮전진희・스페셜 컬러 시리즈⎮마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