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잡아두는방법|순간을 포착하는 방법
순간을잡아두는방법|순간을 포착하는 방법
재고 있음(。◕∀◕。)
이 책은 시간의 흐름과 자신이 가진 이상 사이의 간극 속에서 오수영이 겪는 자기 성찰과 고백을 기록한 책이다.
"내 메모는 내 이상에 맞서 무너지지 않으려는 투쟁입니다."
모든 것이 영원할 거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기회는 수없이 찾아올 것이고, 언젠가는 거리낌 없이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며, 다시 도전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한 번 놓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눈부시던 모든 순간은 눈 깜짝할 새에 사라져 버리고, 오직 등 뒤와 따스함만 남습니다.
이 책은 단편적인 텍스트 기록을 통해 덧없지만 깊이 감동하는 순간들을 기록합니다. 마치 과거의 나, 그리고 여전히 시간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에게 보내는 따뜻한 메모처럼, 인생의 작지만 중요한 감정적 전환점들을 섬세하게 담아냅니다.
이 책은 단순히 개인적인 수필집이 아니라, 시간, 이상, 사랑에 대한 속삭임이기도 합니다.
저자 소개
오수영은 10년 동안 승무원으로 일했지만, 오랫동안 작가가 되는 것을 꿈꿔왔습니다. 겉보기에 전혀 다른 두 해가 마치 이야기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지기를 바라며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그는 직장을 그만두고 독립 출판사 "고어라운드"의 발행인 겸 전업 작가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사랑하는일로살아가는일>, <조용한하루>, <사랑의장면들>, <우리는서로를모르고> 등이 있으며 , 사랑, 이별, 일상의 무게감과 애틋함을 섬세한 필치로 표현하는 데 능하다.
크기: 10.2 x 16.2cm | 164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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