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킴 저니는 펜, 잉크, 수채화를 활용하여 일상 속 행복, 유머, 그리고 상상의 세계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그녀의 붓놀림은 따뜻합니다. 그녀의 창작 영감은 일상 속 작은 즐거움과 풍부한 상상력에서 비롯됩니다.
이 책 <나를아끼는마음>은 2024년에 출간되어 많은 한국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김 저니는 사랑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는 나 자신뿐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온전히 깨닫게 됩니다.
이 작은 책은 정교하고 작아서, 자신과 친구에게 선물하기 적합한 책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정말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저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문장에서 생략된 목적어에서 찾기로 했습니다. 먼저 "나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고, 그런 후에야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 47페이지, "좋은 사람들"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은 마치 액체처럼 각자 다른 끓는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사람들은 낮은 온도에서도 행복을 느끼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섭씨 100도에 도달해야 겨우 행복을 느낄 수 있죠. 저는 끓는점이 낮습니다. 바람이나 햇살처럼 사소한 것들도 저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어요. 설령 삶에서 다른 욕망이 생겨난다 해도, 제 행복의 끓는점은 이렇게 낮게 유지되기를 바랍니다. —— 40페이지, "끓는점 낮추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