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 플루토에서 나를 보고 있을까? 그리고 우리 엄마는 플루토 위에서 나를 그리워하고 있을까? 마치 내가 지금 플루토 위에 홀로 서서 "영원히"라는 외로운 단어에 의지해 그들을 사랑하듯이. 이 단어는 강한 단어가 아니다. 슬프고 가슴 아픈 단어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는 붙잡아야 한다. 산속의 짐승들은 왜 사는지 스스로에게 묻지 않는다. 존재는 의미보다 앞선다. 의미를 계속 묻는다면 결국 무의미의 끝, 즉 죽음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아직 살아 있는 한, 계속 살아가야 한다. 이것이 삶의 근본이다."
이 산문집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작별하는 여정을 묘사하며, 이별의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그림과 진심 어린 글이 어우러져 다시 사랑할 용기와 희망을 되찾도록 도와줍니다. 아직 울고 있든, 혹은 그런 과정을 경험해 본 적이 없든, 이 책은 가장 외로운 순간에 가장 따뜻한 친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 책은 사랑을 경험했지만 결국에는 놓아주는 법을 배우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입니다.
